골드클래스 대구 신암동 투시도
골드클래스 대구 신암동 투시도

보광종합건설이 지하 3층, 지상최고 22층 규모의 아파트 84㎡A타입 269세대와 84㎡B 타입 60세대, 총합 329세대, 오피스텔 OT69㎡A타입으로 42실과 OT69㎡B타입 21실, 총합 63실로 구성된 '동대구역 골드클래스'를 3월 중 공개한다.  

동대구역세권의 새해 첫 분양단지로,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동대구역을 중심으로 한 교통이 특출나다. 대구를 넘어 영남권 교통의 허브로 자리 잡은 동대구역은 고속철도(KTX, SRT)와 대구도시철도 1호선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지난 12월 엑스코선 예타통과로 동대구역은 ‘트리플역세권’으로 격상됐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시외·고속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까지 있으며 신천대로와 신천동로도 가까워 자차를 통한 대구시내 곳곳으로도 이동이 용이하다.

동대구역 일대의 신암동과 신천동의 브랜드타운에 대한 소식도 뜨겁다. 약 3만5000여 세대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브랜드타운은 대구를 대표하는 대규모 주거지역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라 동대구역세권의 분위기를 더 뜨겁게 만들어주고 있다.

3040세대가 아파트 주 수요층으로 자리 잡으면서 아파트를 고르는 조건 중 중요시 된 것 중 하나가 안전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어린 자녀들의 안전이 우선시 되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건 단지에 인접한 초등학교다. 그래서 초등학교가 인접한 단지들은 이른바 ‘초품아’로 불리며 프리미엄을 형성한다. 스스로 통학하기 시작한 저학년 아이들 도보통학이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동대구역 골드클래스는 단지 바로 앞에 동대구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위치해있어 어린자녀를 둔 3040세대의 소비자들에게 크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상품성 면에서도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84㎡로만 구성하고, 타워형을 배제한 전 세대 판상형 설계를 도입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동대구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점도 상품성 강화에 한 몫 거든다. 일반적으로 철로변에 위치한 아파트의 경우 철로의 폭이 짧게는 40미터에서 보통 50미터 정도에다 일정한 주행속도에 따른 소음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반면, 동대구역 골드클래스의 경우 초역세권에 따른 정차/출발 구간이라 소음문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오히려 주행구간의 철로는 기본적으로 상행선과 하행선으로 구성돼 폭이 좁지만, 이 단지의 남쪽으로는 각 플랫폼으로 진입하기 위한 철로 증설로 그 폭이 최대 200미터가 넘어 영구조망권과 일조권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보광종합건설은 2018년 수성구 중동에 위치한 수성 골드클래스588세대를 성공적으로 분양해 연말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동대구역 골드클래스 이후로도 대명동 골드클래스 1차(5월 분양 예정)와 대명동 골드클래스 2차(2021년 분양 예정)도 분양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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