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광주지역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여성 취업·창업 박람회’와 여성기업 육성을 위한 ‘여성기업인 제품 전시회’가 열린다.

광주시는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여성 구직자들의 취업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7일 오전10시 김대중컨벤션센터 3전시관에서 ‘2010 여성 취업·창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시가 주최하고 사랑방신문사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현장채용관과 창업정보관, 취업서류 컨설팅관, 이미지클리닉관, 면접컨설팅관, 전문가 취업·창업 특강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 행사로 진행된다.

현장채용관에서는 전방 등 지역내 채용계획이 있는 150여개 기업이 참여해 5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날 광주여성희망포럼 주최로 함께 열리는 ‘여성기업인 제품 전시회’는 지역 여성기업인이 생산하는 여성친화제품이 전시되고, 지역여성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지역여성 동아리 홍보, 문예동아리의 문화마당 등 행사도 진행된다. 또 참가자들이 체험할 수 있는 스피닝싸이클, 이색패션쇼, 전통혼례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열린다.

김종효 시 일자리창출지원관은 “경기침체 영향으로 경력단절 주부와 여성 구직자 등의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다”며 “취업과 창업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다양한 정보 제공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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