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단지, 지하 5층~지상 34층… 총 2417세대
사전 예약제 운영... 사이버 견본주택 동시 오픈

평촌 트라지아 주경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컨소시엄
평촌 트라지아 주경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컨소시엄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 코오롱글로벌)은 오는 25일 경기 안양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 공급하는 ‘평촌 트리지아’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시간당 한정된 인원만 방문 가능하다. 사이버 견본주택도 운영된다. 아울러 같은 날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견본주택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튜브 '평촌 트리지아'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안양 융창아파트 주변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평촌 트리지아’는 3개 단지에 지하 5층~지상 34층, 총 22개동, 전용면적 36~84㎡, 7개 타입(임대 포함), 총 2417세대(임대세대 196세대 포함) 규모 대단지 아파트다.

이 중 일반분양은 전용 59~74㎡, 913세대다. 타입별 일반분양 세대수는 ▲59㎡A 478세대, ▲59㎡B 276세대 ▲74㎡ 159세대다.

청약 일정은 다음 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해당지역, 7일 1순위 기타지역, 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4일 발표되며 26일부터 30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GX룸,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키즈카페, 상상 도서관, 독서실, 단지 내 어린이집, 게스트룸, 클럽하우스, 골든라운지 등이 조성된다. 단지 앞 호계근린공원(약 34만㎡)과 연계한 특색있는 조경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일부 세대에서는 공원 조망권을 확보했다

교통권으로는 범계역, 금정역, 명학역 3개의 역을 갖춘 역세권 단지로 지하철 1, 4호선 이용이 수월하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타고 서울 및 수도권 주요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학군으로는 호계초, 호원초, 호계중, 등까지 도보 통학권을 갖췄다.

분양 관계자는 "안양 호계동의 뛰어난 생활여건을 갖춘 ‘평촌 트리지아’는 대형 건설사 컨소시엄의 브랜드 대단지로, 세대 내부와 커뮤니티 시설 등 다방면에서 완성도 높은 상품이 탄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경수대로 일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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