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열어 상호 변경…현대제뉴인 조영철 사내이사 선임

두산인프라코어가 9월 10일부터 현대두산인프라코어로 새출발한다. 사진은 두산인프라코어 DX225LC 굴착기.
두산인프라코어가 9월 10일부터 현대두산인프라코어로 새출발한다. 사진은 두산인프라코어 DX225LC 굴착기.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지주사인 현대제뉴인이 인수한 국내 1위 건설기계업체 두산인프라코어가 현대두산인프라코어로 새출발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9월 10일 인천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새 상호를 '현대두산인프라코어'로 하는 정관변경에 관한 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영문 상호는 'Hyundai Doosan Infracore Co.'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주총에서 조영철 현대제뉴인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액면가 감액 방식의 무상감자도 의결한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현대중공업그룹으로의 인수 후 사업재편 계획에 따른 일반적인 절차"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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