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규제 지역 천안서 대장주 기대…‘더샵 천안레이크마크’

더샵 천안레이크마크 조감도. 사진/포스코건설
더샵 천안레이크마크 조감도. 사진/포스코건설

충남 천안시 부동산의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작년 12.17 부동산 대책으로 천안 대부분의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포함됐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부동산114 통계에서는 3.3㎡당 천안시 평균 아파트값은 7월 기준 973만원으로, 지난해 12월(907만원)과 비교했을 때, 무려 7.3%나 급등했다. 작년 한해 17.5%의 역대급 오름폭을 기록하고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천안 대장주급 아파트는 규제지역 지정이 무색한 모습이다. 서북부 성성동 ‘천안레이크타운 3차푸르지오’ 전용 59㎡는 7월 4억82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썼다. 작년 12월 3억8500만원에 거래된 가격에서 1억원 가까이 급등했다.

천안 내 비규제지역 아파트도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천안 서북구 성거읍에 분양한 ‘직산역 서희스타힐스’ 전용면적 84㎡(14층) 분양권은 지난 7월 4억400만원에 거래됐다.

업계 관계자는 “천안은 수도권과 인접한 위치상의 강점, 우수한 교통망, 기업 유치 호재 때문에 그간 충남 부동산을 리딩해 왔다’면서 “천안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시세가 저렴하고 청약과 대출에서 자유로운 비규제지역에 투자자들이 몰릴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천안시 직산읍에서 1군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을 알려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3일 개관이 예정된 ‘더샵 천안레이크마크’이다. KD㈜가 위탁하고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이 아파트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8층 4개동 전용면적 65㎡, 75㎡ 총 411세대 규모이며, 전용면적별로 ▲65㎡ 294세대 ▲75㎡ 117세대로 구성됐다.

청약일정은 이달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청약, 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4일이며, 정당계약은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호수공원인 직산저수지와 삼은저수지 생활체육공원이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또한 호수공원을 따라 조성된 1.2km 길이의 수변산책로는 물론 인근 성거산, 위례산, 태조산 등이 있다.

교통편으로는 봉주로, 직산로 등을 이용한 단지 진·출입이 쉽고, 천안대로와 서울까지 연결되는 1번 국도 등도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북천안IC와 천안IC도 진입이 편리해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전국 각지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학군으로는 소망초, 삼은초, 부성중, 업성고 등 다수의 학교가 있어서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단지 주변으로 서북구청, 직산읍주민센터 등 행정시설과 하나로마트, 직산 패션아울렛, 메가마트, 천안농수산물시장, JS메디칼의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해 정주 여건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또한 더샵 천안레이크마크는 남향 위주의 세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4베이 위주의 설계를 적용해 우수한 개방감을 자랑한다. 집안 곳곳에는 대형 드레스룸, 주방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로 배치하고, 지상에는 조경시설, 공원과 주민공동시설인 경로당, 어린이집, 어린이놀이터, 피트니스, 북카페, 독서실, 멀티룸, 코인세탁실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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