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송 더샵 데시앙 2차 단지 내 상가 광역조감도. 사진/태영건설
사송 더샵 데시앙 2차 단지 내 상가 광역조감도. 사진/태영건설

정부의 강도높은 주택시장 규제와 저금리기조 장기화로 수익형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풍부한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확보가 가능한 역세권 상업시설에 관심이 모인다. 

8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역세권에 위치한 상업시설은 지하철역을 이용하는 수많은 유동인구를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실제 지하철역 인근에 위치해 있는 상가의 경우 투자수익률도 높게 형성돼 있다. 한국부동산원 지역별 집합상가의 투자수익률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2분기 서울 강남권역 내 집합상가 투자수익률은 1.98%인데 반해 교대역(2.39%), 논현역(2.24%), 신사역(2.27%) 등 역세권 상가들의 투자수익률은 강남 평균보다 높게 형성돼 있다.

역세권 상업시설은 공실률도 제로인 경우가 많은 편으로 한국부동산원 자료에서 2021년 2분기 기준으로 서울 강남권역 소규모 상가의 공실률은 2%임에 반해 교대역과 논현역은 공실률이 제로로 집계됐다. 영등포신촌권역의 공덕역과 당산역, 만원역 일대 집합상가의 공실률도 제로이며, 부산 덕천역 또한 공실률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더욱 증가한 가운데 역세권 유동수요와 안정적인 배후수요까지 갖춘 상가는 높은 임대수익과 시세차익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양산과 부산을 연결하는 내송역 역세권에 ‘사송 더샵 데시앙 2차 단지 내 상가’가 공급돼 이목이 집중된다.

이 상가가 들어서는 사송신도시는 부산 1호선 연장선인 양산도시철도(노포-사송-북정)의 사송역과 내송역 2개 역이 신설된다. 노선은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으로, 향후 양산과 부산 생활권을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상가는 2023년 1월부터 입주 예정인 총 2084세대(B5, B6, B7블록)의 사송 더샵 데시앙 2차 입주민 고정수요도 있다. 뿐만 아니라 인근에 수변공원과 다방천로가 위치하고 있다.

한편, ‘사송 더샵 데시앙 2차 단지 내 상가’는  경상도 양산 사송신도시 B5, B6, B7블록에 들어선다. 공급 규모는 B5블록 13실, B6블록 11실, B7블록 25실로, 총 49실이다.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일원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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