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밀리언 남산 광역 조감도
버밀리언 남산 광역 조감도

 

최근 강남 아파트에서 하이엔드 오피스텔로 눈을 돌린 부자들이 늘고 있다. 강남 지역에서는 아파트 공급물량이 적고, 9억원이 넘으면 대출받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강남 3구에서 공급된 아파트는 단 한 가구도 없다.

앞서 지난 6월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분양한 ‘래미안 원베일리’에서 일반분양 224가구가 나왔지만 중소형 타입으로 100% 가점제가 적용돼 당첨될 확률이 낮았다.

반면,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비슷한 분양가라 하더라도 대출이 공급금액의 최대 70%까지 가능하다.

지난 2019년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공급된 ‘덕수궁 디팰리스’는 오피스텔은 분양가의 최대 70%까지 집단 잔금 대출이 가능하다는 점이 알려지며 최고 2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업계에서는 이러한 까닭에 하이엔드 오피스텔이 강남 아파트의 대체재로 주목받고 있으며 10억원이 넘는 고가에도 완판이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오피스텔은 법률상 주택이 아닌 업무용 건축물이기 때문에 주택 중심의 부동산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어 강남 아파트 대신 하이엔드 오피스텔로 눈을 돌리는 부자들이 늘고 있다”며 “특히 부자들이 선호하는 입지와 상품성을 갖췄다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히면서 하이엔드 오피스텔 신규 분양단지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4대문’ 안, 남산 일대에서 하이엔드 오피스텔 ‘버밀리언 남산’이 공급 중으로 이목이 집중된다. 

이 오피스텔은 남산의 자연과 남산 프레스티지벨트, CBD를 복합적으로 품은 자리에 들어설 예정으로, 자연과 도심의 문화, 인프라 등을 복합적으로 누릴 수 있다. 상품적으로도 특별함을 더했다. 남산을 걷고 누리는 것을 넘어 주거공간 안으로 들이기 위해 공간 설계에서부터 세심하게 고려할 계획이며, 이 외에도 갤러리를 연상케 하는 로비, 에거스만(Eggersmann) 등 유럽의 하이엔드 리빙 브랜드 가전, 호텔식 공용공간, 입주민 맞춤서비스 등이 적용된다. 

버밀리언 남산은 바로 앞에서 남산의 영구적으로 조망할 수 있다. 또한 남산 예장자락공원이 위치해 있다.

한편, ‘버밀리언 남산’은 서울 중구 충무로2가 일원에 지하 6층~지상 19층, 총 142실 규모로 조성된다. 시공은 KCC건설이 맡았으며 인테리어 디자인은 국보디자인이 맡았다.

한편, 주택홍보관 ‘버밀리언 갤러리’는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일원에 위치해 있고 방문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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