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26층,5개 동…총 466세대 규모

동두천 중흥S-클래스 헤라시티 투시도. 사진/중흥건설그룹 
동두천 중흥S-클래스 헤라시티 투시도. 사진/중흥건설그룹 

올해 서울 아파트 시장의 평균 청약 경쟁률이 세 자릿수를 돌파하는 등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경기도 외곽지역에 주택 수요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1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동두천 상패동 일원에 조성되는 동두천 국가산업단지가 연내 착공 예정으로 2023년 준공이 계획돼 있다. 약 27만㎡ 규모 부지에 다양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수도권 2기 신도시인 양주옥정신도시와 회천신도시가 인접해 있다. 특히 양주옥정신도시는 아파트 공급이 막바지에 이른 상황이다.

분양업계에 따르면 이 외에도 최근 동두천시가 GTX-C노선 동두천 종점역 연장과 차고지 신설을 위해 앞장서서 추진하고 있다. 현재 이 노선이 확정된 덕정역은 향후 삼성역까지 30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동두천시의 경우 국가산업단지 조성, 양주신도시와 회천신도시 개발, GTX-C 노선 등 대규모 호재가 연이어지고 있어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곳”이라며, “향후 주거여건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어 활발한 부동산 시장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동두천시에 개발호재가 다수 계획돼 있는 가운데, 이달 중 공급 예정인 민간임대아파트 ‘동두천 중흥S-클래스 헤라시티’가 주목받는다. 단지는  GTX-C노선이 지나는  덕정역과 한 정거장 거리다. 

덕정역에서 서울까지 빠른 시간 안에 도달할 수 있다. 또한 서울~양주고속도로, 파주~양주 구간의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예정) 등의 도로교통망도 잘 갖추고 있다. 여기에 옥정~포천 간 지하철 7호선 연장 사업이 계획돼 있는 점도 기대된다.

생활 인프라로는 신천 수변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이 가깝다. 롯데마트, CGV 등의 쇼핑·문화 시설과 동두천터미널, 시청, 법원, 제생병원(예정) 등의 생활편의시설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뿐만 아니라 송내초, 송내중앙중, 동두천중앙고, 이담초, 지행초, 동두천외고 등도 단지에서 가깝다.

단지는 동두천 송내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6층, 근린생활시설, 어린이집, 피트니스센터, 실내 스크린 골프연습장까지 포함한 5개 동에 총 466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타입별 75㎡ 202세대, 84㎡A 186세대, 84㎡B 78세대로 구성된다.

한편, 이번 단지의 모델하우스는 송내동 일원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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