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75·84㎡…총 944가구
23일 특별공급…24일 1순위 청약

안동역 영무예다음 포레스트 투시도
안동역 영무예다음 포레스트 투시도. 사진/영무토건

KTX안동역 인근에 들어서는 ‘안동역 영무예다음 포레스트’ 분양 소식에 경북 부동산이 달아오르고 있다.

1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이번 단지의 시공은 영무토건이 맡았다. 전용면적 75·84㎡ 총 94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84㎡ 기준 분양가는 2억원대(3.3㎡당 800만원 대)다.

안동 아파트값을 리딩하는 ‘옥동 호반베르디움’, ‘센트럴자이’ 전용 84㎡ 실거래와 비교하면 분양가가 최대 2억원 이상 낮다는 것이 분양업계의 설명이다.

교통권으로는 안동역 영무예다음 포레스트에서 KTX 안동역, 중앙고속도로 서안동IC, 안동터미널 등이 가깝다. 경서로와 접해 지역 내 곳곳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롯데시네마, 안동의료원 등이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국제백신연구소 등이 자리잡고 있다.

영무토건의 시공 능력도 시선을 끈다. '영무예다음' 브랜드로 전국에 약 2만여 가구의 공동주택을 성공적으로 공급해 온 중견 건설업체다. 그간의 시공 경험을 집약해 상품 구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실내는 통풍·채광이 우수한 4BAY 설계(일부)로 구성했다. 곳곳에 수납공간도 설계한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다.

커뮤니티시설로 피트니스센터, 키즈카페, 실내골프연습장 등을 선보인다. 안동 최초로 단지 내 인공폭포와 바닥분수 등이 어우러진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점도 돋보인다. 단지 밖 자연 산책로가 아파트 내부로 이어진다.

한편 이번 단지의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추석연휴 이후인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를 진행한다. 이어 10월 1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12~15일 당첨자 계약을 진행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안동시 송현동 일원에 마련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관람 예약을 마쳐야 내방 가능하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9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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