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 투시도. 사진/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 투시도. 사진/

최근 수도권 내에서 인구증가가 꾸준한 지역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구가 많아질수록 주택수요 또한 증가하기 때문이다. 

17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최근 인구증가가 나타나는 곳은 평택시로 실제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인구통계 자료에서 평택시의 총 인구수는 55만1603명(지난 7월 기준)에 달했다.

또한 최근 5년간 인구증가율도 경기도권에서 상위를 기록하고 있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시 인구증가율은 14.12%로 경기도 평균 인구상승률인 5.59%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

평택에서는 신규 분양 아파트 청약 성적도 좋았다. 이달 초 영신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A3블록에서 선보인 '평택 지제역 자이'는 1순위 청약에서 최고 99대 1, 평균 30.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사람이 모이는 곳에 돈이 모인다’ 라는 말이 있듯 인구증가율이 가파를수록 교통망은 물론 학교나 공원 등 생활환경이 개선되면서 지역 내 부동산가치는 더욱 상승한다”며 “평택시에 인구가 증가하면서 주택도 늘고 다양한 개발호재도 예정돼 있어 평택시 신규분양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동문건설은 이달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의 분양소식을 알렸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7층 12개 동, 총 741가구다. 모두 수요층이 두터운 전용면적 84㎡로 구성, 타입 별로는 ▲84㎡A 562가구 ▲84㎡B 148가구 ▲84㎡C 18가구 ▲84㎡D 13가구 등이다.

단지가 들어설 신촌지구는 교육, 교통, 생활편의시설 등은 이미 갖춰진 완성형 택지다. 단지 내 중심상업시설 ‘맘스’스퀘어’는 지하 1층~지상 5층 4개 동으로 다양한 업종이 입점해 있다. 지구 내 평택새빛초교도 있다. 

단지 설계도 돋보인다. 우선,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설계했다. 주차장은 대부분 지하로 배치하고, 지상에는 수공간, 휘게플라자, 노르딕가든, 자연숲놀이터 등이 들어선다. 평면은 4베이 위주로 드레스룸, 팬트리 등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도 마련했다.

아파트 저층 부에는 테라스 설계를 도입했다. 테라스는 분양가에 포함되지 않는 서비스 면적이다.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에는 키즈카페와 어린이 집, 어린이놀이터, 작은 도서관, 피트니스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업계에 따르면 이 지역은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전국구 청약지역이다. 이때문에 거주지 제한 없이 자격 요건만 갖추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해 분양한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가 한 달여 만에 모두 계약되는 등 신촌지구에 대한 관심이 높은 데다 주변 큼지막한 개발호재와 일자리 창출 효과로 미래가치도 점점 높이 평가되고 있다” 며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는 신촌지구 브랜드타운의 마지막 분양인 만큼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단지 및 평면 설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 견본주택은 평택시 세교동 일대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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