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27층 12개 동…총 741가구 규모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 투시도. 사진/동문건설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 투시도. 사진/동문건설

동문건설이 경기 평택시 칠원동 신촌지구 5블록에 분양하는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동문건설에 따르면 이번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7층 12개 동 총 741가구 규모로 전용면적은 84㎡로만 구성됐다. 타입 별로는 ▲84㎡A 562가구 ▲84㎡B 148가구 ▲84㎡C 18가구 ▲84㎡D 13가구 등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10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해당지역 1순위 청약(평택 6개월 이상 거주자), 7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평택 6개월 미만 거주자 및 그 외 지역), 8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5일이며, 정당 계약은 같은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동문건설은 그 동안 신촌지구에서 4개 블록에 3937가구를 성공리에 공급했다. 이 가운데 1·2·4단지 2803가구는 2019년 8월 입주했다. 3단지(1134가구)는 지난 8월 26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이번 분양을 끝으로 신촌지구는 4678가구 동문건설의 새로운 브랜드타운이 완성될 예정이다.

강남접근성도 좋다. 지하철 1호선·SRT 평택 지제역이 가까워  SRT를 이용하면 강남 수서까지 20분대면 이동할 수 있다. 국철 1호선 서정리역에서 평택 지제역을 잇는 총 연장 9.4km를 잇는 수원발 KTX 직결사업도 계획돼 있다. 인근 동부고속화도로(2024년 예정),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1번국도, 45번국도 등도 갖췄다. 

단지 설계도 돋보인다. 동 배치는 남향 위주로 설계했다. 주차장은 대부분 지하로 배치하고 지상에는 수공간, 휘게플라자, 노르딕가든, 자연숲놀이터 등으로 조성했다.평면은 4베이 위주로, 드레스룸, 팬트리 등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도 마련했다.

아파트 저층 부에는 오픈 발코니 설계를 도입했다. 오픈 발코니는 분양가에 포함되지 않는 서비스 면적이다.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커뮤니티 시설로는 키즈카페와 어린이 집, 어린이놀이터, 작은 도서관, 피트니스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일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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