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공공기관 구매담당자 지역중소기업인과 상담회

【중소기업신문】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실질적인 기술협력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페어’ 행사를 대기업, 공공기관, 지역중소기업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대전시 유성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중소기업이 대기업과 공공기관의 기술․구매 담당자를 만나기 어려운 점에 착안하여 충청지역 중소기업에게 상담 기회를 마련하고 기술협력을 연계하고자,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과 대전광역시(시장 염홍철)가 주최하고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사장 정준양) 및 충청지역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함께 주관한다.

이 행사는 참가 중소기업이 대기업・공공기관과 비즈니스 교류를 증진하고 기술협력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1박 2일의 다양한 행사로 구성됐다.

최근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대기업.공공기관의 구매를 조건으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중기청의 ‘구매조건부 개발사업’이 중소기업의 관심과 높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기술.구매 상담회를 통해 성사된 품목은 지원과제로 채택하여 총 개발비의 75%범위내에서 최고 10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력과 대기업의 글로벌 역량이 합쳐지면 세계시장에서 1등이 어렵지 않다”면서 나아가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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