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분양시장에서는 생활, 교통 인프라를 갖춘 단지가 수요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오는 8일 포스코건설이 충북 청주에서 공급하는 더샵 청주센트럴의 당첨자 발표가 진행된다. 

7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복대2구역 재개발로 공급하는 ‘더샵 청주센트럴’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11개 동 총 986세대 규모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39~84㎡ 746세대가 일반분양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8일이며, 정당계약은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이번 단지에 대한 지역민들의 기대감도 높다는 것이 분양업계의 설명이다. 생활에 필요한 모든 인프라를 다 갖춘 복대동에 공급되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인 데다 교통호재까지 품어 주거환경이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정비사업으로 아파트가 들어서면 노후시설 등 주거환경이 함께 개선되고 기존 갖춰진 도심 내 인프라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며 “또한 교통 호재를 통한 교통망 개선으로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원활해지면 인구가 늘어나고 편의시설 등 인프라도 늘면서 향후 집값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용한 요건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단지는 지웰시티몰,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랫, CGV 등 대형 인프라 상권이 가깝다. 인근 청주고속터미널 복합개발 사업을 통해 현대시티아울렛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외에도 흥덕구청, 청주세무서, 서청주우체국 등 각종 관공서와 충북대병원 등 종합병원이 인접해 있다.

학군으로는 배정예정 초등학교인 서원초가 가깝다. 주변으로 서원중, 복대중, 솔밭중, 청주고, 흥덕고, 서원고 등이 있다. 또한 청주시 평생학습관 및 학원가들이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에 솔밭공원, 복대공원 등 녹지도 갖췄다.

교통환경으로는 청주 중심을 관통하는 36번 국도와 제2순환로, 중부고속도로 등 시·내외 도로망 이용이 편리하고 청주 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