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서울시 도시안전본부는 물환경 산업 발전 및 물 전문가와의 정기적인 소통을 위해 물산업 신기술을 보유한 업체를 대상으로 ‘물 산업 신기술 발표회’를 매 분기별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 첫 번째 발표회가 오는 30일 성동구 중랑물재생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발표분야는 수질, 하수관거, 생태하천복원 등이며 환경 기술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7조에 의거해 신기술인증과 기술검증을 받은 서울시 업체면 모두 지원 가능하다.  

우선 6개(수질분야 3개 업체, 하수관거 3개 업체)의 발표 희망 업체를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생태복원 분야 업체에 대해서는 2011년 1/4분기에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 업체당 발표시간은 20분이며, 모든 업체의 발표가 끝난 후 질의응답시간을 갖는다. 발표 업체는 우수 물 산업 신기술의 성과를 널리 확산할 수 있는 홍보 기회가 제공되는 셈이다. 발표회 접수를 위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궁금증은 물관리정책과(02-2115-7812)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는 이번 ‘물 산업 신기술 발표회’가 물산업 신기술 홍보의 장으로 활용돼는 것은 물론 물 환경 사업의 기반을 다지는데도 제 몫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전문가들과의 소통,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물 산업 신기술 발표회를 더욱 더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송경섭 물관리기획관은 “이번 발표에서 논의된 신기술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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