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지식경제부(장관최경환)는 우리나라가 21세기 지식강국으로 부상할 수 있도록 지식의 확산, 융합, 창출을 촉진할 지식플랜트(www.knowledgekorea.or.kr)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문가 동영상 강의는 인문학, 기술, 경제·경영, 문화·예술, 글로벌 이슈 등 산업에서 활용될 수 있는 분야에 대한 전문가 강연을 통해 일반국민들에게 통섭적 지식 축적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IT기술 발달로 지식과 정보가 범람하지만 산업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식들을 지원하는 지식정보 인프라는 부족한 상태이다.

이에 지식경제부는 산업현장의 지식들을 축적하는 메타블로그, 이러닝을 통해 산업지식 습득을 지원하는 러닝 스토어, 상품성 있는 지식 거래가 이루어지는 오픈마켓 등을 포괄하는 산업지식 축적·학습·거래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매년 8월 셋째 주를 ‘지식융합 주간’으로 지정하여 지식포럼, 대학(원)생 지식캠프 등 다양한 지식교류 행사를 추진하고, 관련 전문가와 일반국민, 학생들이 지식의 공유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를 갖도록 할 계획이다.
산업 전문가들은 지식기반경제의 핵심부처인 지식경제부가 산업융합시대를 맞이하여 지식플랜트 구축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 하다고 평가하면서,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통해 적극 홍보함으로써 전문가와 일반국민들의 참여하에 지식플랜트가 발전적으로 진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올 연말까지 사업 수행기관에 대한 공모를 통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지식플랜트 구축사업이 추진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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