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 오는 30일 진행…내년 7월에 입점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단지내상가 외부 CG.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단지내상가 외부 CG.

국내 조선업계가 올해도 LNG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을 중심으로 활발히 수주를 따내며 호황을 보이는 가운데 조선의 메카로 꼽히는 경남 거제에 대한 기대감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조선업계는 올해 1분기 13년만의 최대치의 수주량을 기록한 데 이어 상반기 수주 점유율에서도 세계 1위를 지켜내며 ‘조선 명가’로서의 명성을 공고히 하고 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 세계 발주량 2452만CGT(표준선 환산톤수) 중 절반에 육박하는 1088만CGT,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267억 달러 이상을 수주했다.

이러한 거제의 상승 분위기는 부동산 시장 분위기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19년 분양한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는 당시 아직 위축된 지역 분위기 속에도 4년만의 최다 청약 접수를 이끌어냈다.

이런 가운데 이달에는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의 단지 내 상가가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는 입주민만 하더라도 1049세대에 달한다.

바로 인근에 지어지는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1113세대와 추후 공급 예정인 빅아일랜드 내 공동주택을 더하면 총 3000세대 가량의 주거수요를 품게 된다.

여기에 관광, 비즈니스, 상업시설 등이 들어서는 빅아일랜드 조성 사업이 완료되고 나면 거제의 최중심지로서 많은 유동인구가 몰려들어 탄탄한 상권을 갖출 예정이다.  법정기준의 3배에 달하는 총 63대의 넓은 주차 공간도 타 단지내상가와 차별화됐다. 

한편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단지내상가는 보다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1월말 현장투어 행사를 실시한다. 입찰은 오는 30일에 진행할 계획이다. 입점은 2022년 7월로 계획돼 있다. 분양 홍보관은 거제시 장평동 상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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