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시설·관리비 절감 등 효과 뚜렷

직산역 금호어울림 퍼스티엘 투시도.
직산역 금호어울림 퍼스티엘 투시도.

주택시장에서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는 스테디셀러로 꼽힌다. 최근 집값이 치솟으면서 큰 평형대에 집은 가격이 부담스러운 데다 소규모 단지보다 대단지의 경우 더욱 높은 생활편의성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22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세대수가 많을 수록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관리비 절감의 효과가 있는 것은 물론, 조경시설, 커뮤니티 시설 등 입주민 편의시설이 보다 다양하게 조성된다.

여기에 최근 각건설사들의 진화된 설계기술이 적용되면서 다소 작은 평형이더라도 과거보다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어 거주하기에도 충분한 것이다.

실제로 전용 85㎡가 안되는 중소형 타입의 경우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전용 85㎡이하의 중소형, 소형 타입의 거래량은 8만 2,052건으로 전체(8만 9,499건)의 91.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그 중에서도 61~85㎡의 중소형 타입은 4만 5,230건으로 전체의 51%의 거래량을 차지했다. 

또한 관리비면에서도 세대 규모가 클수록 경쟁력이 높다. 한국부동산원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전국 1000가구 이상 아파트의 공용관리비는 1㎡당 평균 1078원으로 집계됐다.

이어 △500~999세대 1107원 △300~499세대 1173원 △150~299세대 1300원 순으로 집계돼 규모가 클수록 관리비가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지 규모에 따라 최대 약 21% 가량의 관리비 차이를 보인 것이다.

이 외에도 세대수가 많을수록 집값이 높게 형성돼 있다.

이처럼 대단지 중소형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천안 북부생활권의 중심인 서북구 성거읍 일대에서 약 900세대 대단지 규모의 중소형 아파트 '직산역 금호어울림 퍼스티엘'이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대 29층, 9개동,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총 912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상품 완성도도 높아 주거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량 및 채광을 극대화했다. 넓은 동간격과 전 입주민 세대 지하 주차장을 적용한다. 각 세대의 평면은 4Bay 판상형, 이면개방형 타워형 구조로 구성된다.

내부를 살펴보면 개인의 설택에 따라 침실에 가변형 벽체를 설치해 공간을 구분할 수 있게 했으며, 알파룸, 드레스룸 등을 배치했다. 일부 타입은 유상옵션으로 장식장과 팬트리, 현관 대형창고를 적용해 넓은 주방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변 교육시설을 비롯한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소망초, 삼은초, 부성중, 업성고 등을 비롯해 공주대, 단국대, 상명대, 한국기술교육대 등 다수의 교육환경이 가깝다. 서북구청, 직산읍행정복지센터 등 행정시설과 메가마트, 천안농수산물시장 등 편의시설들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한편,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직산역 금호어울림 퍼스티엘은 지역주택조합 단지인 만큼 (무주택 세대주 혹은 전용 85㎡이하 1채 보유한 세대주에 한해)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 일반분양주택보다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단지의 주택홍보관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마련됐다. 사전 예약 후 방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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