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단지내상가 CG.사진/DL이앤씨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단지내상가 CG.사진/DL이앤씨

전국적인 아파트 규제 분위기에 상가 투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단지내 상가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9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단지 내 상가 투자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고정 수요를 품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1000세대 이상의 대단지일 경우 한 세대당 구성원을 2명으로만 계산해도 2000명 이상의 막대한 수요가 뒷받침된다는 것은 최대의 장점이다.

그 중에서도 높은 청약 경쟁률과 웃돈 등으로 큰 인기를 보인 신규 분양 단지의 상가라면 더욱 가치가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이다.

치열한 경쟁 속에 분양된 만큼 입주도 빠르게 진행돼 수요 확보에 유리하고, 그만큼 빠른 상권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아파트 775세대와 오피스텔 255실을 더해 총 1030세대 규모의 거주수요를 갖춘 ‘더샵 송도 아크베이’의 단지내상가는 지난 5월 분양 당시 약 한 달여 만에 완판됐다.

앞서 4월 공급된 오피스텔이 6만건 이상의 청약을 접수시키며 큰 인기를 보인 것과 대규모 고정수요를 품고 있다는 점이 상가의 조기 완판에 큰 영향을 끼쳤다는 평이다. 

이런 가운데 이달에는 DL이앤씨가 경남 거제에서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단지내상가의 분양이 시작된다.

지난 2019년 거제 빅아일랜드에 공급된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는 1049세대 규모의 대규모 단지다.

이러한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의 성적에 힘입어 수년간 주춤해온 거제의 부동산 시장 분위기는 크게 바뀌었다.

올해 공급된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까지 평균 14.5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이처럼 DL이앤씨가 거제에 공급한 두 단지가 연타석 성공을 거두며 e편한세상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진 가운데 이달 입찰을 실시하는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단지내상가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 상가는 우선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1049세대의 입주민 수요가 있다. 

또한 바로 인근에 위치한 1113세대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까지 연계한 수요를 품게 된다.

여기에 향후 빅아일랜드 내에 추가로 공급될 공동주택과 문화, 업무, 의료시설 등이 전부 들어서고 나면 기존 거제 구도심의 수요까지 더해 막대한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탄탄한 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단지내상가는 이국적이고 세련된 유럽풍의 외관 설계와 식음료 매장, 브런치카페 등 구도심의 상가와는 차별화된 MD구성, 법정 주차 대수의 3배 규모인 63대의 대규모 주차공간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한편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단지내상가의 입찰은 오는 30일 진행되고, 내년 7월 입점 예정이다. 분양 홍보관은 거제시 장평동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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