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명 승진시키며 책임경영 강화

이태성 세아홀딩스 사장(왼쪽)과 이주성 세아제강지주 사장.
이태성 세아홀딩스 사장(왼쪽)과 이주성 세아제강지주 사장.

세아그룹이 오너가 3세인 이태성 세아홀딩스 부사장과 이주성 세아제강지주 부사장을 나란히 사장으로 승진시키며 3세 경영을 강화했다.

세아그룹은 6일 책임경영 강화를 목표로 한 2022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고 이운형 세아그룹 선대회장의 장남인 이태성 부사장이 사장으로 선임됐다. 또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주성 부사장 역시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들은 앞서 2018년도 정기 임원인사에서 나란히 부사장으로 승진한 지 4년 만에 사장이 됐다. 

세아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이들을 포함해 48명을 승진시켰다.

세아그룹 측은 “변화하는 사회와 고객 눈높이에 맞춰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통찰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전진 배치했다”며 “나이·직무·성별에 구애받지 않는 다양성을 추구해 건강하고 유연한 조직 회복력을 확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아그룹 2022년 정기 임원인사>

■ 승진 

◇ 사장 ▲세아홀딩스 이태성 ▲세아제강지주 이주성 ▲세아에삽 조규환

◇ 부사장 ▲세아홀딩스 백선우 ▲세아베스틸 김철희

◇ 전무 ▲세아제강지주 김태현 ▲세아제강 김석일

◇ 상무 ▲세아제강 백규한 ▲세아베스틸 홍성원 ▲세아베스틸 이승재 ▲세아특수강 박상화 ▲세아엠앤에스 김수운 ▲세아엠앤에스 김충 ▲세아엘앤에스 장광덕 ▲동아스틸 이현

◇ 이사 ▲세아제강 최영준 ▲세아베스틸 김동혁 ▲세아창원특수강 이응수 ▲세아특수강 이종탁 ▲세아특수강 서태복 ▲세아씨엠 김상태 ▲동아스틸 박종호

◇ 이사보 ▲세아홀딩스 여운상 ▲세아홀딩스 이윤아 ▲세아홀딩스 박성준 ▲세아홀딩스 고일섭 ▲세아홀딩스 김수진 ▲세아제강 홍정덕 ▲세아제강 이권한 ▲세아제강 류청 ▲세아베스틸 남궁석 ▲세아베스틸 이규웅 ▲세아베스틸 최준식 ▲세아베스틸 오병길 ▲세아베스틸 장용진 ▲세아베스틸 권오현 ▲세아베스틸 오승민 ▲세아창원특수강 백창욱 ▲세아창원특수강 심요섭 ▲세아창원특수강 강희철 ▲세아창원특수강 신정호 ▲세아특수강 윤한민 ▲세아특수강 우낙영 ▲세아씨엠 김후동 ▲세아씨엠 임선재 ▲세아엘앤에스 권기락 ▲세아항공방산소재 차행진 ▲세아항공방산소재 최창익

■ 겸직

◇ 전무 ▲세아특수강 이강현 세아메탈 대표이사

■ 보직

◇ 상무 ▲세아네트웍스 이근홍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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