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포레나 천안노태 투시도.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 투시도.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상화로 외부활동이 줄어들며 가까운 집 주변으로 활동 범위가 바뀐 것이 주거 선호요인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주거지 근처에 산이나 공원이 있는 경우 쾌적한 환경을 즐길 수 있는데다 산책로와 운동기구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숲세권, 공세권 단지에 대한 수요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산이나 공원에 가까운 주거지일수록 몸값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경기도 평택시의 배다리생태공원 인근에 위치한 '평택비전아이파크'는 84㎡가 지난 10월 5억5000만원에 실거래됐다. 반면 배다리생태공원과 도보로 약 20분가량 소요되는 '평택용이금호어울림2차'는 같은 달 동일면적이 4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공원접근성에 따라 약 1억원 정도 차이가 났다.

이처럼 쾌적성 여부에 따라 주거시설의 가치가 확연하게 달라지는 가운데 오는 12월 한화건설이 충남 천원에서 숲세권·공세권으로 조성되는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는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백석동에 지하 4층~지상 28층, 15개 동, 전용면적 84~114㎡ 총 1608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는 특히 민간공원 조성을 추진 중인 노태근린공원과 바로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이 기대된다. 노태근린공원은 오는 2023년까지 개발될 예정이며 총 17만 8041㎡ 규모로 축구장(국제규격 7140㎡) 약 25개 면적에 해당한다. 덧붙여 기존 지형을 최대한 보존한 '산지형 공원'으로 등산과 산책을 즐기는 인근 주민들에게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교통여건도 주목된다. 1호선 두정역이 가까우며 KTX 천안아산역도 있어 KTX 이용 시 서울역까지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차량 이용시에도 천안 및 수도권, 광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삼성SDI, 천안 제2·3일반산업단지, 천안유통단지, 백석산업단지 등 다양한 산업단지로 출퇴근도 용이해 배후 주거지로서의 직주근접 수혜도 예상된다.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는 백석·성성 중심생활권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생활권에 자리한다. 이마트 천안서북점을 비롯한 대형 쇼핑시설이 지척이고 단국대병원,천안시청 등도 인접해 이용이 편리하다.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의 견본주택은 12월 중 천안시 서북구에서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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