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우방산업은 지난 3일 '중대재해 ZERO 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SM우방산업
SM우방산업은 지난 3일 '중대재해 ZERO 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SM우방산업

SM그룹 건설부문 계열사 SM우방산업은 지난 3일 '안전보건경영 방침 및 목표(중대재해 ZERO)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SM우방산업의 안전보건 경영방침인 '생명 존중에 최선을 다하며 무재해를 실현하고, 안전보건법규를 엄격히 준수한다'는 SM그룹의 경영 의지와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문화의 정착을 위해 열렸다.

이날 선포식에선 안전보건조직 강화를 위해 대표이사 직속 안전보건 경영본부를 신설했다. 아울러 안전보건업무만 전담하는 '안전보건팀'을 설치했다. 

또 산업안전보건관리비는 현장의 위임전결 권한을 확대해 현장에서 신속한 안전보건 시설물이 설치 되도록 했다. 여기 더해 안전용품이 즉시 지급되도록 결재 라인을 간소화 하는 등 중대재해 예방 시스템을 확보했다.

조유선 SM우방산업 대표는 "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안전보건경영체계 수준 향상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현재 운영중인 ISO 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KOSHA-MS로의 전환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 대표는 "지속적인 안전과 보건을 경영활동의 기반으로 삼아 건설업 ESG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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