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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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기술주 투매 등의 여파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2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3.26포인트(0.89%) 내린 3만4715.3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0.03포인트(1.1%) 떨어진 4482.73에 마감했고,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86.23포인트(1.3%) 내린 1만4154.02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도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투매가 시장 심리를  냉각시켰다.

전일 나스닥 종합 지수가 지난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하며 기술적 조정장에 진입했으며, 이날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도 200일 이동평균선보다 낮은 수준에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이다.

종목별로는 엔비디아와 아마존닷컴이 각각 3.66%, 2.96% 하락했고 애플도 1.03% 내렸다.

국제유가는 소폭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0.25달러(0.3%) 하락한 85.55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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