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캐피탈은 24일 대한적십자사와 헌혈자 금융우대 및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NH농협캐피탈 김병림 전략금융본부장, 박태선 대표이사와 대한적십자사 윤성호 부회장,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사진 왼쪽부터)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캐피탈
NH농협캐피탈은 24일 대한적십자사와 헌혈자 금융우대 및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NH농협캐피탈 김병림 전략금융본부장, 박태선 대표이사와 대한적십자사 윤성호 부회장,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사진 왼쪽부터)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캐피탈

NH농협캐피탈은 지난 24일 대한적십자사와 헌혈자 금융우대 및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태선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 김병림 전략금융본부장과 대한적십자사 윤성호 부회장,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헌혈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약속하고 헌혈자에 대한 금리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했다. 

NH농협캐피탈은 다회 헌혈자에게 금융우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할 방침이다. 금융우대를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는 개인신용대출, 장기렌터카 등이며, 개인 대출상품 전반에 걸쳐 적용된다. 기타 세부적인 우대조건, 적용방법, 적용시기 등은 양사간의 실무 협의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시행하기로 했다. 

특히 NH농협캐피탈은 다회 헌혈자 외에도 대한적십자사 임직원 대상 금융우대를 적용하는 등 그 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NH농협캐피탈 박태선 대표는 “NH농협캐피탈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기업문화를 지속해서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 및 확진자 급증으로 혈액수급에 어려운 시기인 만큼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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