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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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전문기업 hy는 시민 건강을 위해 서울시와 협력한다고 13일 밝혔다.

hy와 서울시는 전날 '따릉이 활성화 및 이용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서울시와 함께하는 두 번째 시민참여형 이벤트다. hy는 지난 2014년 부터 서울시 시민청에 설치한 '기부하는 건강계단'을 통해 매년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있다. 해당 계단의 누적 이용자는 300만명이며, 기부액은 3억원에 이른다.

협약 핵심은 따릉이 이용시간에 비례한 ‘프레딧 적립금’ 지급이다. 이를 통한 따릉이 이용률 향상과 시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hy는 따릉이 이용시간 1분당 10원씩 자사 유통몰인 '프레딧' 적립금으로 지원한다. 월 3000원 한도로 쌓인 금액은 해당 온라인 몰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꾸준한 이용을 위해 참여 이벤트도 비정기적으로 실시한다. 주어진 미션 달성 시 ‘따릉이 모바일 이용권'과 '자전거 안전용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기간은 7월 1일부터 연말까지이며 hy의 총 지원규모는 11억원 가량이다.

hy 관계자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부합하는 기업 차원의 참여형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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