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성대 기자】경기중기센터가 운영중인 제2기업지원센터의 ‘경기북부 수출입상담센터’가 2011년 운영을 강화하며 북부기업들의 수출 갈증해소에 나설 예정이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 이하 경기중기센터)가 운영중인 경기제2기업지원센터는 내수중심의 북부 기업들이 수출 전문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경기북부 수출입 상담센터’ 운영을 더욱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포천 제2기업지원센터 내에서 운영중인 ‘경기북부 수출입상담센터’는 ▲수출입 실무절차 및 수출입관련 제반서류 작성지도 및 지원 ▲제품매뉴얼, 카탈로그 등 해외마케팅 자료 영문 번역지원 ▲ 무역서신 및 바이어방문 통/번역 지원 ▲ 수출입 지역 및 해외바이어 발굴 정보 제공 ▲ 수출입지원제도 및 유관기관 정보지원 등 수출입의 시작부터 대금회수에 이르는 과정과 관련된 모든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 ‘경기북부 수출입 상담센터’는 그동안 지원해왔던 과정 외에도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및 다양한 제2기업지원센터의 마케팅 사업과의 연계로 적극적인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손쉽게 경기북부 수출입 상담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번거로운 신청과정을 생략하고 전화, 이메일을 통해 상담 접수받고 있으며, 소규모 기업이 많이 위치한 북부 기업의 특성을 고려해 ‘수출입 방문 서비스’도 제공해 현장감 있는 수출입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북부에 위치한 매직로즈의 임주완 대표는 “제2기업지원센터와 함께 서유럽 유통MD 시장개척단 및 G-Trade 수출상담회까지 참여한 이후 번역이나 영문카달로그 등 요청하는 자료들을 준비할 여력이 없었는데 경기북부 수출입상담센터를 통해 빈번한 해외와의 의사소통 및 다양한 자료를 얻고 있어 무역 인프라를 구축하지 못한 기업들에게 아주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경기제2기업지원센터 한용각 센터장은 “북부기업들의 수출 판로개척에 찾아가는 서비스로 간편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운영중인 수출입상담센터를 통해 기업들의 수출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들의 활발한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북부 수출입상담센터(www.gsbc.or.kr)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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