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은 22일 NH WM마스터즈 소속 자문위원 들이 참석한 가운데 WM자산관리에 대해 노하우를 공유하는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홍성배 전문위원(NH투자증권 이촌동WM센터 PB팀장)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농협금융
농협금융은 22일 NH WM마스터즈 소속 자문위원 들이 참석한 가운데 WM자산관리에 대해 노하우를 공유하는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홍성배 전문위원(NH투자증권 이촌동WM센터 PB팀장)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농협금융

농협금융은 지난 22일 'NH WM마스터즈' 자문위원이 주관하는 WM 자산관리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NH WM마스터즈'는 농협금융지주와 계열사인 농협은행, 농협생명, NH투자증권, NH아문디자산운용 등 5개사에서 선발된 업계 최정상 자산관리 관련 전문가 집단을 말한다. 

이번 강의는 홍성배 전문위원(NH투자증권 이촌동WM센터 PB팀장)이 맡았다. 홍성배 전문위원은 입사해서 10년 가까이 해외기업 및 중소형주식 담당 분석 애널리스트로 근무하다가, 보다 현장감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PB로 전향했다. 현재는 자산관리 시 성공과 실패 모두 직접 경험해 본 잔 뼈 굵은 PB로, 10여년간 쌓아온 투자 분석 노하우를 실제 고객 관리에 적용 중이다.

홍 위원은 자산가 고객들을 위한 본인만의 투자 노하우를 공유했다. 개인고객뿐 아니라 MZ세대 및 법인 고객 자산관리 시 느꼈던 차이점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강의 이후에는 농협은행 소속 'NH WM마스터즈' 위원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올해 연초부터 금융시장은 급격한 조정 중인데, 이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홍 위원은 "금리 인상은 단기적으로는 금융시장에 충격을 주지만 경제가 회복되는 시그널로서, 결국은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최근의 조정장을 자산관리에 있어서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채권 투자 방법 문의에 대해서는 "디폴트 리스크를 크게 감소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미국 상장 채권형ETF를 투자할 수 있다"며 "미국 주식시장에서는 선진국 국채, 이머징 국채, 투자등급 회사채, 하이일드 등 다양한 섹터의 ETF들을 거래할 수 있어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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