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개최된 제116회 굿모닝CEO학습이 진행되는 모습. 사진/메인비즈협회
13일 개최된 제116회 굿모닝CEO학습이 진행되는 모습. 사진/메인비즈협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이하 메인비즈협회)는 13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제116회 굿모닝CEO학습’을 개최했다. 

이날 초청된 김선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는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과 바이오·의료 혁명’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국내 인공지능 분야 권위자인 김 교수는 최근 목암생명과학연구소 소장으로 취임해 AI기반 신약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김 교수는 강연을 통해 인공지능의 개념과 원리뿐만 아니라 최근 인공지능 기술이 신약개발에 적용된 사례 및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 인삿말을 맡은 석용찬 메인비즈협회 회장은 “글로벌 공급망 붕괴, 우크라이나 사태, 주요국 긴축전환 등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증가 하고 있다”며 “우리경제도 총체적 경제위기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규제혁파, 공공·노동·교육·금융·서비스의 5대 구조개혁과 중소기업정책 전환 등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통해 우리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석 회장은 강의 주제인 AI에 대해 4차산업혁명의 핵심 요소이자 포스트코로나 시대, 사회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키워드라 설명하고, 참석자들이 강연을 통해 AI가 가져올 미래의 의료혁명에 대한 통찰력을 얻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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