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사랑의열매·하나은행 협업…100개 사업장 선정

소상공인연합회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하나은행과 함께 8일부터 '골목상권 리프레시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골목상권 리프레시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노후된 사업장의 환경개선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하나은행에서 사랑의열매로 지정 기탁한 기금으로 소상공인연합회와 협업으로 시행된다. 최종 선정된 소상공인 사업장에 ▲옥외간판 교체 ▲내부 인테리어 개선 ▲노후 시설 교체 ▲POS 기기 및 프로그램 지원 ▲키오스크(무인결제기) 설치 등을 위한 지원금이 최대 150만원 지급될 예정이다.

최종 지원대상은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심사를 거쳐 100개의 사업장이 선정될 예정이다.

사업장 환경개선이 필요한 전국의 소상공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다. 신청방법은 소공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 후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하나은행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제출 시에는 사업자등록증과 소상공인 증빙서류, 사업계획서가 필요하다.

결과는 내달 2일 소공연과 하나은행 홈페이지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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