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지난 2일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협약 대학교에서 창업·취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2일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협약 대학교에서 창업·취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 중인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10개 대학 55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창업 및 취업 교육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청년 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창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을 위해 여러 분야의 전문 퍼실리테이터를 초청해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 전문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취업 준비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캠프도 진행한다.

일정 수료기준을 충족한 교육생들에게는 100만원의 교육지원금도 지급한다. 평가 및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창업팀에게는 일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 프로그램 및 성공적인 창업 지원을 위해 총 1억5000만원의 상금도 준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창업ㆍ취업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 거점 대학과의 협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간 불균형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 및 지역경제와의 상생을 통해 그룹의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