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충청남도 부여군 소재 부여정보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지역사회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청소년 대상 금융교육 뮤지컬 공연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9년부터 취학의무를 유예하거나 진학하지 않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문화예술 분야의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신한 Shining Star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신한은행 금융교육 10주년을 맞이해 더 많은 청소년에게 올바른 금융생활과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지원하자는 공감대로 지난 3년간 공연됐던 ‘신한 Shining Star 프로젝트’ 작품 3편의 순회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 작품은 ▲청소년에게 저축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적금왕’ ▲청소년 대상으로 발생되는 금융사기와 불법 아르바이트 사례 중심의 예방교육 뮤지컬 ‘Bad Voice’ ▲청소년들의 불법 도박과 사금융 이용에 대한 위험사례를 중심으로 올바른 금융생활의 필요성을 알려주는 ‘외계인(외롭고 힘들더라도 계속 달리다 보면 인간 되겠지)’ 등으로 구성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신한은행은 본업을 살린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다양한 금융교육을 실시했고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을 받았다”며 “금융교육 뮤지컬도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금융지식을 그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는 시나리오로 제작해 매년 공연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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