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지회 주최·주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가 주최·주관하는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 2기 교육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가 주최·주관하는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 2기 교육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가 주최·주관하는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가 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 3기 과정은 내달 5일부터 12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12주간(총48시간) 진행 될 예정이다.

지난해 하반기에 1기를 개강한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는 부울경지역의 유망 프랜차이즈 기업을 비롯해 혁신적인 소상공인, 지역 대표 맛집 CEO들이 대거 참여하는 등 부울경지역 소상공인 성장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교육 과정에서는 소상공인·중소기업 창업 및 경영 전문가인 이경희 부자비즈 대표가 지도교수를 맡는다. 이외에도 서울과 부울경지역의 성장 기업 CEO와 경영진, 프랜차이즈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또한 교육 수료생들은 매월 1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지회가 진행하는 성공 세미나에 정회원과 동일한 자격으로 무료로 초대돼 전국적으로 성공한 기업들의 CEO들이 특강을 들을 수 있다. 개별기업이 가진 애로점과 성장방안을 코칭해주는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3기 과정에는 서울 지역의 주요 가맹본부를 탐방하는 선진기업탐방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이 현장을 직접 찾아서 서울 지역 CEO들과 현장 토크쇼를 가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부울경지회는 부산 프랜차이즈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교육비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교육 대상은 ▲사업 성장을 원하는 지역 소기업인 및 소상공인 ▲프랜차이즈 사업에 관심을 가진 혁신형 소상공인 ▲사업 성장을 희망하는 프랜차이즈 CEO 및 임직원, ▲프랜차이즈 산업 진출에 관심을 가진 유통 및 제조기업 임직원 등이다. 

교육장소는 부산 사상구 모라동에 위치한 부산벤처타워 1302호 부울경지회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신청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지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3기 교육정원은 30명이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남구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지회장은 "1, 2기 과정 운영에 보내준 성원에 힘입어 3기 과정은 부산시와 협력해 교육 기간을 늘리고 현장 탐방을 진행하는 등 교육 내용이 훨씬 알차게 보강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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