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전의 메인비즈협회 홍보관 현장. 사진/메인비즈협회
한국전자전의 메인비즈협회 홍보관 현장. 사진/메인비즈협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이하 메인비즈협회)는 4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 한국전자전(KES)'에서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 및 개방형 혁신 네트워크(이하 i-CON)에 대한 홍보와 참여기업 모집을 진행한다.

1969년부터 개최된 대한민국 대표 ICT 전시회인 한국전자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며, 올해 전시에는 국내외 전자·IT 대표 기업 500여 개 사가 참가했다.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은 빅데이터․인공지능 등 첨단 ICT솔루션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서비스 생산성 향상, 고부가가치화 및 신규BM 창출을 지원하며, 메인비즈협회는 2020년부터 3년간 동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수행중이다. 

사업 참여 중소기업에게는 신규 솔루션 구축(50% 이내, 최대 6000만원) 및 고도화(50% 이내, 최대 1억원)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메인비즈협회는 이번 한국전자전을 통해 2023년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 홍보는 물론, 사전 참여기업 모집과 사업 신청 및 구축 지원에 대한 상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대·중·소기업, 대학·연구소, 금융 분야 등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국내 융복합기술교류 촉진을 위한 민간중심 신산업 분야별 협력 네트워크인 i-CON의 참가자도 모집 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서비스 관련 전문가 네트워크를 확대하여 스마트서비스 인식 확산과 중소기업의 디지털화 촉진을 도모한다는 것이다.

석용찬 메인비즈협회장은 "산업현장의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통한 기업의 혁신성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확산을 위해 협회가 수행하고 있는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과 개방형 혁신 네트워크(i-CON)사업으로 더 많은 혁신 성장 기회를 제공해 스마트서비스화 촉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인비즈협회는 이번 전시회에 협회 회원사이자 스마트서비스 공급기업인 브레인벤쳐스의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브레인벤쳐스는 인공지능 자연어처리 전문 벤처기업으로 지난해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을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올해 스마트서비스 개방형 혁신 네트워크(i-CON) 사업의 창업성장 R&D 사업 과제 추천을 받아 과제가 선정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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