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및 그룹홉 관계자들이 지난달 31일 충청남도 천안 지역에 소재한 ‘우리집 그룹홈’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석열 우리집그룹홈 시설장, 윤승현 선영새마을금고 이사장, 황국현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이사, 문명희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장, 이종성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 및 그룹홉 관계자들이 지난달 31일 충청남도 천안 지역에 소재한 ‘우리집 그룹홈’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석열 우리집그룹홈 시설장, 윤승현 선영새마을금고 이사장, 황국현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이사, 문명희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장, 이종성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0월 31일 충청남도 천안 지역에 소재한 ‘우리집 그룹홈’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MG드림하우스’ 개소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금번 개소식은 새마을금고중앙회 황국현 지도이사 및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장, 해당 그룹홈과 결연을 맺은 천안 지역 선영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해 처음 문을 연 ‘MG드림하우스’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미래세대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교육 및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시작된 아동, 청소년 그룹홈 지원사업이다. 

금년에는 작년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발판으로 본 사업을 시작해 교육 및 문화 격차가 큰 비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12개 그룹홈에 지원이 이뤄졌다.

지난 9월부터 사업에 선정된 그룹홈들의 리모델링이 차례대로 완성되면서 이번 천안 지역 ‘우리들 그룹홈’ 개소식을 마지막으로 12개 그룹홈 모두 ‘MG드림하우스’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 사업은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전국 새마을금고가 함께 협업하는 사회공헌모델로,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진행하는 그룹홈 시설 개선 사업 완료 후에는 인근 지역 새마을금고가 해당 그룹홈과 일대일 결연을 맺고, 그룹홈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및 생활 지원 등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제공한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MG드림하우스를 통해 미래세대가 마음껏 꿈을 키울 수 있는 안전하고 따뜻한 보금자리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새마을금고는 ESG경영 실천에 더욱 박차를 가해 ‘MG가 만드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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