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MI한국의학연구소
사진/KMI한국의학연구소

KMI한국의학연구소는 강원도 화천군청을 방문해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1만장을 기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화천군청에서 열린 연탄 기증식에는 강원도 화천군 최문순 군수와 KMI사회공헌위원회 김순이 명예이사장, 윤선희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증된 연탄은 화천지역 독거노인, 노인부부 세대, 영세가정, 조손가정 등 50여 가구에 전달돼 올겨울 따뜻한 생활을 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쓰일 예정이다.

2007년부터 연탄기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KMI는 올해도 전국 각지 취약계층에 모두 5만장을 지원했다. KMI가 지난 16년간 기증한 연탄은 총 71만 7750장에 달한다.

KMI 김순이 명예이사장은 “올해도 연탄기증을 통해 겨울철 연탄이 절실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린 것 같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연탄나눔을 꾸준히 진행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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