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전문가와 건강한 육아 환경 조성 강연 진행

'건강한 육아 환경 조성과 신생아 목욕법 클래스' 현장. 사진/경동나비엔
'건강한 육아 환경 조성과 신생아 목욕법 클래스' 현장. 사진/경동나비엔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이 지난 21일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한 '건강한 육아 환경 조성과 신생아 목욕법 클래스'를 마무리했다.

출산·육아 전문지 '앙쥬'와 진행한 이번 클래스는 예비 부모와 초보 부모에게 건강한 육아 환경 조성법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다년간 대학병원에서 근무한 간호사가 전문 지식과 실용 노하우를 전달하며 아이의 신체 발달과 면역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적절한 실내 온도 및 공기질 관리법 등을 소개했다. 또한 초보 부모가 가장 어려워하는 신생아 목욕법을 알려주기도 했다.

가장 좋은 반응을 얻은 내용은 육아 환경에서 '온도'의 중요성이었다.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신생아는 주변 온도에 따라 체온이 수시로 변하므로 실내 온도를 24~27°C로 적절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체온 손실이 가장 큰 목욕 시 일정한 물 온도를 유지하는 부분이 중요한데 아이에게 목욕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서도 온수 온도 유지를 잘 해야한다.

'숙면 환경'에 관한 내용도 참가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아이가 자는 동안에 가장 많은 성장호르몬이 분비되고 두뇌가 발달하므로 충분한 숙면이 보장되지 못하면 아이의 면역력이 저하돼 건강하게 신체가 발달하지 못한다. 따라서 커튼 등으로 안락한 환경을 조성하고 아이의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소재의 침구류를 선택해야 한다. 숙면 환경 조성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숙면 온도'인데 아이들은 미세한 온도 변화에도 잠에서 깨기 쉬워 아이가 가장 편하게 잠들 수 있는 숙면 온도를 찾아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정밀한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온수매트 등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아이의 기관지와 폐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실내 공기질 관리법을 소개하기도 했다. 신선한 실내 공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휘발성 유기화합물, 라돈 등의 가스형 유해 물질 제거가 필수적이다. 이는 일반 공기청정기만으로는 제거하기 어렵고 실내 환기를 통해서만 제거 가능하므로 추운 겨울에도 반드시 공기 청정과 환기가 동반돼야 한다고 전문가는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육아 환경 조성을 돕는 경동나비엔의 제품을 직접 눈으로 보고 담당 직원에게 관련 설명도 들을 수 있었다. 이날 강연장에는 ▲온수 사용의 불편함을 개선한 온수가전 '나비엔 콘덴싱 ON AI' ▲0.5℃ 단위의 정밀 온도 조절이 가능한 '나비엔 온수매트 EQM591' ▲창문을 열지 않고도 공기청정·환기를 실현하는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이 전시됐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우리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원하는 부모의 마음처럼 저희 경동나비엔은 앞으로도 고객의 쾌적한 생활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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