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굿바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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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재사용․재활용 전문기업 굿바이카는 경기 이천시에 전기차 재사용․재활용 연구 개발을 위한 폐차장을 새로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개소한 전기차 전문 폐차장은 대지 3000평에 건물 1400평으로 전기차 배터리와 구동모터, 연료전지스택 등 전기차 주요 부품의 상태 평가와 해체를 연구하고 실증하는데 충분한 규모를 갖췄다.

앞서 굿바이카는 2020년 10월 정부로부터 전기차의 사용후 배터리를 재사용해 캠핑용․재난대비용 소용량 저장장치인 파워뱅크를 바스트로 BASTRO 상표로 제작하는 실증특례를 정식 승인받은 바 있다. 

이후 국내 최초로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를 재사용한 파워뱅크를 상용화해 판매 중이며, 올해 12월에는 경기도 유망환경기업에 지정되었다.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는 "이번에 경기도 이천시에 설립한 2호점 폐차장을 국내 최고의 전기차 전문 폐차장으로 성장시켜 전기차 재활용산업에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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