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1일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가운데)이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 소상공인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1월 31일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가운데)이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 소상공인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지난 1월 31일 청년 활동 공간 청춘너나들이(대전 서구 소재)에서 청년 창업 톡톡(Talk Talk)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3高(고금리·고환율·고물가) 복합위기와 디지털 전환 가속화라는 도전에 직면한 청년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지원 현장의견을 듣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선 박성효 이사장을 비롯해 소진공 지원사업 참여 경험이 있는 청년 소상공인 대표 10명이 참석해 청년 소상공인 지원방향과 성공사례 공유, 경영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성해 선미한과 대표는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이 기업 성장과 매출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며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 개발 지원이 청년 소상공인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박 이사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 소상공인과 현장에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하여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소진공은 경험과 자금 부족 등으로 중장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이 성공적으로 창업하고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 소상공인 교육·컨설팅, 자금지원 등 맞춤형 정책으로 적극 뒷받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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