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샵·사업장 방문·문화탐방·비즈니스투어 등 진행

한국강소기업협회가 주최하는 '강소기업 CEO 과정'서 각 사 CEO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사진/한국강소기업협회
한국강소기업협회가 주최하는 '강소기업 CEO 과정'서 각 사 CEO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사진/한국강소기업협회

한국강소기업협회가 주최하는 '강소기업 CEO 과정'이 대한민국 강소기업들의 협업 네트워크로 빠르게 자리 잡아가고 있다.

1일 한국강소기업협회에 따르면 히든 챔피언 기업들의 참여가 많아 '히챔 CEO 과정'이라고도 불리는 이 과정은 10기생을 배출했고 11기생을 모집하고 있는 중이다. 이곳에서 공부한 중소중견기업 대표만 340여명에 이른다. '히챔 11기'는 3월 22일부터 6월 14일까지 총 13주간 진행된다.

소비재, 산업재,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중소.중견 기업 CEO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히챔 CEO과정에는 주영섭 서울대 특임교수(前중기청장)를 비롯해 '환경과 기술혁신이 이끌 미래산업'을 주제로 강태진 서울대 명예교수(前서울대 공대 학장), '제4차산업혁명시대 –협업에 길이 있다'를 주제로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 국내 CEO 과정 최다 출연 강사이기도 한 나종호 한국강소기업협회 상임부회장 등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특히 강소기업 CEO 과정은 수업 외에 원우들 간의 교류와 협업을 통해 비즈니스에 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회사소개 및 교류 ▲워크샵 ▲사업장 방문 ▲문화탐방 ▲비즈니스투어 등도 진행한다.

히챔 과정을 운영하는 한국강소기업협회는 중소·중견기업 간 협업과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 강소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단법인으로서 출범 6년 만에 회원사 2000여개사를 유치해 활동하고 있고 매년 평균 200건 이상의 협업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한국강소기업협회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협회 명예회장으로, 주영섭 전 중기청장, 건설공학 SW 세계 1등 강소기업 마이다스아이티 이형우 회장을 비롯해 많은 강소기업 대표들이 고문 또는 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강소기업대상 시상식', '강소기업 CEO과정'을 통해 역량있는 강소기업을 발굴하고 분야별 포럼과 위원회 활동을 통해 회원사간 협업과 비즈니스 매칭을 적극 유도해 각 회원사의 경쟁력 향상과 강소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히챔 11기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싶은 CEO들은 강소기업협회 사무국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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