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우 마이다스아이티 회장 부산서 사람경영포럼
400여 중소기업 CEO 참여해 '사람의 중요성' 배워

지난 18일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에서 개최된 '2023년 사람경영포럼'에서 이형우 마이다스아이티 회장이 '사람중심 경영'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지난 18일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에서 개최된 '2023년 사람경영포럼'에서 이형우 마이다스아이티 회장이 '사람중심 경영'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개인의 인생이든 기업의 조직이든 모두 '경영'을 통해 미래를 만들어갑니다. 그리고 개인의 행복과 기업의 성장도 모두 '사람'이라는 공통분모의 이해를 통해 가능합니다. 

지난 18일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에서 개최된 '2023년 사람경영포럼'의 강연을 이끈 이형우 마이다스아이티 회장의 말이다. 이날 이 회장은 기업의 혁신적 성장을 위해 '사람중심 경영'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했다.

마이다스아이티 자인연구소는 최근 '사람이 답이다'를 주제로 '2023년 사람경영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내 2300여 강소기업 성장을 돕는 한국강소기업협회와 경영자 육성 전문기업인 위대한 경영자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중소기업 경영자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포럼은 건설공학분야 소프트웨어 세계1위 기업인 마이다스아이티를 이끄는 이 회장의 특별강연 및 질의 응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 회장은 마이다스아이티 창업 이래 20여년 간 사람과 경영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오며 역량검사 등 사람 중심 경영솔루션을 개발해 마이다스 계열 마이다스인을 통해 보급하고 있다.

이날 강연을 통해 이 회장은 국내 경영자들에게 '자연주의 인본경영'을 통해 마이다스아이티를 세계 1위 기업으로 성장시킨 비결과 성공과 행복을 위한 인생의 지혜를 나눴다.

이 회장은 "경영은 현재의 자원을 사용하여 바람직한 미래를 만드는 인과적 연결행위로, 개인의 인생이든 기업의 조직이든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은 경영"이라며 "경영의 공통 분모인 사람의 본질과 속성을 합리적으로 이해해야 삶의 행복도 조직의 성장도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최원호 마이다스아이티 자인연구소 실장은 "사람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 자연과학적으로 사람을 연구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구성원들의 행복과 사회 행복을 돕는 것이 곧 경영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며 "자연의 결대로 사람을 키우고 세상의 행복을 돕는 경영의 가치에 대해 보다 많은 기업과 경영진들이 함께 알고 실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럼에 참석한 나종호 한국강소기업협회 부회장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화두인 기업 경영혁신과 교육혁신을 위해 역량검사 솔루션을 보급하면서 대한민국의 채용과 취업의 문화를 바꾸어 나가는 마이다스아이티의 노력을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마이다스아이티 자인연구소가 운영하는 '사람경영포럼'은 사람 중심 경영을 추구하는 기업인들의 모임이다.  사람과 경영의 본질에 대한 과학적, 합리적 이해를 바탕으로 개인의 행복과 기업의 성장, 사회의 교육에 대한 변화와 혁신을 경영자들과 함께 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모임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과 계획은 '사람경영포럼 네이버 카페'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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