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턱 낮추고 지원 예산도 확대

정부가 성장 잠재력이 큰 신생 수소기업 발굴을 위해 수소전문기업 지정 기준 문턱을 낮추고 지원 예산을 확대한다.
정부가 성장 잠재력이 큰 신생 수소기업 발굴을 위해 수소전문기업 지정 기준 문턱을 낮추고 지원 예산을 확대한다.

정부가 성장 잠재력이 큰 신생 수소기업 발굴을 위해 수소전문기업 지정 기준 문턱을 낮추고 지원 예산을 확대한다.

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총 매출액 20억원이 넘는 기업중에서 투자 비율 기준을 충족한 기업을 수소전문기업으로 지정해 기술 개발과 마케팅을 지원해 왔다. 하지만 이번에 기준을 낮춰 매출액이 10억∼20억원인 기업도 수소사업 매출액 비중이 50% 이상이면 수소전문기업으로 지정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최대 19억원이었던 지원 예산도 올해 23억원까지 확대된다. 산업부는 신규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 사업화와 마케팅 지원을 확대하고 금리·대출한도 우대 혜택을 제공해 현재 60개사인 수소전문기업을 2030년 600개사까지 늘린다는 목표다.

산업부는 3일 수소전문기업 간담회를 열고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수소사업 전주기에 걸친 규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수소산업 규제지도 서비스도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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