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의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인 ‘공영라방’이 제주도 지역 축제 현장에서 제주 돼지 판로 지원에 나선다.

공영홈쇼핑은 공영라방이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 일대에서 개최하는 ‘제주 들불축제’ 현장에서 공영라방이 특집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제주들불축제는 풍요를 기원하는 제주 최대 규모로 오는 9일~12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공영라방은 해당 축제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주 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번 특집에서는 ‘제주 흑돼지 순살족발’과 ‘몬트락 제주돼지 뒷다리살’을 소개한다. ‘제주 흑돼지 순살족발’ 450g을 1만4200원, ‘제주돼지 뒷다리살’ 800g을 1만1500원에 판매되며 10% 할인 판매하는 ‘원데이특가’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특집은 공영홈쇼핑의 모바일 앱과 11번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김준이 라이브커머스팀 PD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하는 축제 현장에서 공영라방을 진행하게 돼 더욱 뜻깊은 방송이 될 것 같다”며 “공영라방은 앞으로도 지역 구석구석 찾아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한 특산물, 소상공인 제품 등을 소개해 공공 판로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공영홈쇼핑은 탈 홈쇼핑 추세가 가속화되는 상황 속에서 ‘공영라방’을 통한 판로지원 고도화에 나섰다. 숏폼 콘텐츠 형태의 ‘공영라방 숏클립’을 제작하고 운영해 공영라방의 지난달 판로지원액은 약 1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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