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밀레니엄 시대에 10대 벤처창업의 선두주자였던 김태훈 대표(25)가 돌아왔다.

김태훈 대표는 고등학생 시절 당시 인터넷 중견기업 네띠앙을 자문하며 19세에는 인터넷지주회사를 표방한 GP홀딩스를 설립하며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대학생 시절엔 드림퍼스트를 설립, 롯데월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모바일 사업을 전개해나갔었는데 이때부터 6년간 김태훈 대표는 언론의 사정권에서 벗어나 있었다.

그는 벤처경영인에서 경영 컨설턴트로 변신하여 인터넷기업과 엔터테인먼트기업, 교육기업 같은 소프트산업부터 반도체기업 같은 굴뚝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계 속에서 함께 했다. 이후 서태지컴퍼니 더피온의 투자 및 상장자문을 총괄 주도하며 대성그룹의 고문직까지 수행했던 그는 현재 M&A 컨설팅 회사인 THK파트너스와 기업 채용 대행 및 컨설팅 회사인 HRM코퍼레이션의 대표이사로 있다.

전세계가 경기공황에 빠진 지금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에 대안을 주고 싶다는 그의 행보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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