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병수 기자】 경기개발연구원(원장 홍순영, www.gri.kr)은 4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와 지역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은행 경기본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지역경제에 관한 공동 연구 및 경제동향 조사, 각종 지역자료·정보·간행물 교류와 공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 각종 세미나·학술회의·워크숍 공동 개최 등에 대한 협약서를 교환하고 향후 긴밀한 업무 협력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경기개발연구원 홍순영 원장은 "그동안 경기개발연구원은 경기도의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해 왔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개발연구원의 정책 현안 분석 및 개발 역량과 한국은행 경기본부의 실물 및 금융경제 조사연구 역량이 융합하여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시너지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사말을 대신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경기개발연구원 홍순영 원장과 한국은행 경기본부 윤면식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앞으로 진행될 양 기관 간 교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병수 기자 leebs@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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