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는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오벤터스’ 6기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오벤터스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성장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4년간 5차례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총 40개의 스타트업을 선발해 사업역량 강화 교육, 사업화 자금 및 후속 투자유치 지원 등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 결과 약 250억원의 누적 투자유치 지원, 기업가치 평균 3배 상승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모집 기간은 내달 4일까지다. CJ는 참신한 제품·서비스 아이템을 보유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최대 12팀까지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기업들은 올해 7월부터 약 4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경영 및 사업전략 컨설팅과 기업진단, 기술분석 및 특허진단, 재무·세무·법률·IR 등 기업운영에 필수적인 분야의 교육과 멘토링을 받게 된다.

모집 분야는 ▲식품과 바이오 ▲물류와 신유통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 ▲디지털전환 ▲기타 CJ그룹에 제안하고 싶은 신규 비즈니스 등 라이프스타일 등이다.

모집 대상은 창업 3년 이내, 포스트밸류(투자유치 후 기업가치) 50억원 내외의 초기 스타트업이다. 오벤터스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모집일정과 참가자격을 확인 및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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