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소래포구종합어시장은 지하 2층, 지상 3층의 연면적 22.388.06 평방미터로, 1층에는 활어, 선어, 조개류, 젓갈, 건어물을 판매하는 430여개 점포가 들어서고, 2층에는 어시장에서 구입한 수산물을 바로 요리해 먹을 수 있는 양념집 형식의 음식점과 노래방, 은행 등의 각종 편의시설이 입점한다.

특히 1층에서 구매한 횟감을 들고 바로 찾을 수 있어 고객유입이 손쉽다. 그리고 고객과 입주상인을 위한 편리한 근린상가는 관광객은 물론 인근지역 주민들까지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3층에는 외국 테라스 분위기가 나는 야외 정원과 씨푸드 뷔페, 카페 등이 자리 잡는다. 이 곳에서 포구와 인천앞바다를 오가는 어선을 바라볼 수 있다.

어시장의 훨씬 더 넓어진 통로로 시각적으로 쾌적해지고, 쇼핑은 더욱 편리하고 여유로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해수정화시설을 장치하여 싱싱한 수산물을 유지하고 비린내를 없애는 등 현대시설의 시스템을 갖췄다.

포구 옆 해안가에는 문화광장과 분수대 만남의 거리가 들어서면서 분위기를 바꾸고 있다. 전에 비해 훨씬 향상된 쇼핑환경은 소래포구종합어시장을 국내 대표적은 수산물시장으로 굳히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박성대 기자 webmaster@smedaily.co.kr  

- Copyrights ⓒ 중소기업신문 / 중소기업경제 (www.smedail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작권자 © 중소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