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문화우호협회와 중국 이우시 인민정부가 공동으로 '한-중 상공인 교류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5일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의 롯데호텔 37층에서 개최되는 교류회에는 서울 중구, 성북구 상공회, 남대문 상인회 등 상공인 20여 명과 중국 이우시를 대표하는 기업인 60여 명이 함께 양 도시의 교류를 다질 예정이다.

아울러 왕웨이 이우시 부시장, 위빙 주한중국대사관 참사관, 최재천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기획분과위원장, 최승재 국민의 힘 국회의원, 길기영 중구의회 의장, 김인호 제10대 서울시의회 의장, 취환 한중문화우호협회 회장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25년 이상 이우시와 교류의 경험이 있으며 한중문화우호협회 경제분과위원장을 역임 중인 김세억 U&B코퍼레이션 회장은 “이번 교류회를 계기로 서울과 중국 이우시 상공인 간의 교류 및 협력 증진을 확대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왕웨이 이우시 부시장은 “이우와 한국의 기업들이 패션 산업 발전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논의를 통해 협력 방안이 마련되고 양방향 무역을 촉진시키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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