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인사담당자가 진행하는 '청년구직자 취업특강'

【중소기업신문=박성대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매월 실시하는 '청년구직자 취업특강'이 인기다.

대기업의 현직 인사담당 임원을 초청해 진행하는 강남구의 '청년구직자 취업특강'은 취업목표 설정과 진로설계로 고민하던 청년구직자들이 실제 취업현장에서 활약하는 인사담당자로부터 생생한 취업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1월 '삼성에스원'이 진행한 첫 번째 특강 이후 지금까지 6차례에 걸쳐 총 360명이 다녀갔다.

오는 25일 오후2시, 청담2문화센터 4층 강당에서 7번째 특강이 열리는데 이번 특강은 'GS그룹' 인사담당과 '유니에스'의 전문컨설턴트가 참여하여 GS그룹 채용전형과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설명하고 일대일 심층 컨설팅을 진행한다.

강남구는 앞으로도 이 같은 '청년구직자 취업특강'을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이어갈 방침이다.

신청은 강남구청 일자리정책과로 팩스 또는 메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선착순 접수하고 교육 대상자는 강남구 취업정보사이트(job.gang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많은 청년들이 이번 '청년구직자 취업특강'을 통하여 기업이 원하는 인재 및 기업문화를 사전에 파악해 채용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강남구는 민선5기 동안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겠다"고 말했다.

박성대 기자 webmaster@smedaily.co.kr  
- Copyrights ⓒ 중소기업신문 (www.smedail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작권자 © 중소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