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미반영분 등에도 소비자 부담 고려 결정

SK가스와 E1의 LPG 충전소.
SK가스와 E1의 LPG 충전소.

국내 LPG 공급업체 E1과 SK가스가 누적된 가격 미반영분 등으로 인한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했음에도 소비자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5월 국내 LPG 공급가격을 동결하기로 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E1은 이달 가정·상업용 프로판 가격을 kg당 1275.25원으로, 산업용 프로판을 1281.85원에 공급하며 부탄은 1542.68원에 공급한다.

SK가스는 가정·상업용 프로판도 1274.81원에 공급하고, 산업용 프로판은 1281.41원으로 결정했다. 부탄은 1541.68원으로 결정했다.

국내 LPG 공급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 사에서 통보한 국제 LPG가격(CP)을 기반으로 환율과 각종 세금, 유통 비용 등을 반영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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