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김대중)는 한국뉴매틱(주) 등 13개사가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중국 상해 산업박람회(PTC Asia 2008)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중국 상해 산업박람회(PTC Asia 2008)"는 전 세계 유수의 기계류 관련 제조업체가 집중되어 있는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며 독일 Hannover Messe International이 주최하는 중국 최고의 기계류 전시회로 물류기기전(CeMAT Asia)과 동시 개최되며 전 세계 26개국 1,200여개사가 참가하여 자동화기기, 동력전달기기, 유공압 기기 등 기계류 관련 신기술 및 제품을 선보인다.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굳건히 하며 올해 13회째를 맞는 동 박람회는 매년 전시규모를 확대하며 지속 성장하고 있는 전시회로, 금년에는 한국을 비롯한 대만, 독일 등이 국가관을 구성하여 참가하였다.

기계산업진흥회에서는 우리나라 기계류 최대의 교역대상국인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동 전시회에 매년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하며 국내산 기계류의 인지도 제고 및 수출 증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에도 (주)디케이엠 등 13개사가 서보모터, 기어드 모터, 진공펌프, Sawing M/C, 모션 컨트롤러, 리니어 부싱 등 기계류 및 부품을 출품하여 전시기간 동안 한국산 기계류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지난 2007년에는 국내 우수 기계업체 14개사가 한국관에 참가하여 10,370천불의 상담 및 현지계약(구두계약 포함) 실적을 올린 바 있다.

이 밖에 기계산업진흥회는 한국관 내 “홍보관”을 운영하며 직접 참가하지 못한 신명유압(주) 등 6개사의 카탈로그를 배포하고 상담하는 한편, 한국 참가업체들의 현지지원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