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가 시작한 지난 9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모래내시장이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가 시작한 지난 9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모래내시장이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상반기 개최된 '5월 동행축제' 진행 15일차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총 5775억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15일까지의 매출실적은 TV홈쇼핑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매출과 O2O 플랫폼, 정책매장 등 온·오프라인(2818억원), 온누리상품권(1155억원) 등 직·간접 매출을 기록했다. 이와 별도로 같은 기간에 지역사랑상품권 1802억원이 판매돼 소상공인·전통시장의 매출 확대에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

중기부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기획전들을 통해 중소·소상공인 제품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9일에는 유명 크리에이터와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소상공인 협동조합인 ‘순수한우협동조합’의 한우를 판매해 84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조경원  중소벤처기업부 조경원 소상공인정책관은 “국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동행축제가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이제 행사가 중반을 넘어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데, 마지막까지 우리 중소기업, 소상공인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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